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75
어제:
2,747
전체:
16,621,04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6.06.27 17:55

안개꽃 연정

강민경
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개꽃 연정/강민경

 

 

화원 안

밤하늘에 은하수 같다가

어둠 속 반딧불 같은 안개꽃이

새빨간 장미를 앞세우고

갓 결혼한 신부가 하객을 맞이하듯

나붓나붓 내게 인사를 합니다

 

둘이 하나를 이룬

아름다운 공존을 선포하는

안개꽃과 장미

천생배필(天生 配匹)입니다

 

안개꽃 한 다발

장미 한 송이 사 들고 오면서

좋아할 그이의 모습을 그려보는 내 마음을

입이 먼저 알고

흐뭇한 미소를 흘립니다

 

그이는 내 장미

나는 그이의 안개꽃

생각만 해도 우리는 환상의 연인입니다.

 

‘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1 시 지는 꽃잎들이 강민경 2016.03.26 283
770 시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700
769 시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768 시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2
767 시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8
766 시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5
765 시 파도 하늘호수 2016.04.22 161
764 시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34
763 시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13
762 시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50
761 시 오월-임보 오연희 2016.05.01 300
760 시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하늘호수 2016.05.02 518
759 시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20
758 시 등대의 사랑 하늘호수 2016.05.14 195
757 시 주차장에서 강민경 2016.05.17 229
756 시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6
755 시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하늘호수 2016.05.22 305
754 시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9
753 시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4
752 시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