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수구가 막혔다

맨날 집에만 있다가 보니

갑갑함이 쌓이는데

 

공원이나 비치

공공화장실마다 자물쇠를 채워놓아

갈 곳 없는 배설물

싸는 것이 문제다

 

5, 60년대

가난할 때는

먹는 것이 문제였는데

문제없는 세상 만들려고

땅 팔아 대학 보내 났더니

많이 배웠다는 그 사람들 배가 부르니

뱉어내는 말이 문제다

 

코로나 – 19,

네가 계몽 군주라고 자화자찬 말아라

테스 형이 너를 처형하려고 오리라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튜브에서

OO과 나OO를 거론한다

코피 나오면 진다

코 싸매고 싸워라

집콕, 갑갑함이 터질 때까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겨울비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18 157
149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6
148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52
147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6
146 겨울나무의 추도예배 성백군 2014.01.03 365
145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7
144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9
143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14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4
141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4
140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10
139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84
138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330
137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35
136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59
135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7
134 걱정도 팔자 강민경 2016.05.22 178
133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76
132 거룩한 부자 하늘호수 2016.02.08 126
131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4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