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주름살 영광 /성백군
수면에
이는 주름은
바람의 자국입니다
자국마다 일렁이는 울림
그 안에는
세월이 가득합니다
호수가 입 벌려
분초를 삼킬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물비늘
내 삶이
물비늘이면
주름살은 영광을 받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0 | 시 | 감사한 일인지고 1 | 유진왕 | 2021.08.02 | 110 |
869 | 시 | 갑질 하는 것 같아 | 강민경 | 2015.08.22 | 197 |
868 | 시 | 갓길 나뭇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01 | 162 |
867 | 시 | 갓길 불청객 | 강민경 | 2013.11.07 | 252 |
866 | 시 | 강설(降雪) | 성백군 | 2014.01.24 | 165 |
865 | 시 | 강설(降雪) | 하늘호수 | 2016.03.08 | 172 |
864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81 |
863 | 시 | 개망초 꽃이 나에게 | 강민경 | 2019.10.22 | 154 |
862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16 |
861 | 시 | 거 참 좋다 1 | 유진왕 | 2021.07.19 | 108 |
860 | 시 | 거룩한 부자 | 하늘호수 | 2016.02.08 | 126 |
859 | 시 | 거룩한 부자 | 강민경 | 2017.04.01 | 164 |
858 | 시 | 거리의 악사 | 강민경 | 2018.01.22 | 176 |
857 | 시 | 걱정도 팔자 | 강민경 | 2016.05.22 | 178 |
856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8 | 167 |
855 | 시 | 건널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14 | 159 |
854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235 |
853 | 시 |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 박영숙영 | 2015.08.15 | 330 |
852 | 시 | 겨울 素描 | son,yongsang | 2015.12.24 | 184 |
851 | 시 |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03 | 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