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1 21:53

원죄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1. 왜 이렇게 늙었어

    Date2019.12.17 Category By강민경 Views114
    Read More
  2. 왜 화부터 내지요

    Date2019.12.28 Category By강민경 Views159
    Read More
  3.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Date2019.04.01 Category By강민경 Views76
    Read More
  4. 외도 / 성백군

    Date2023.08.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6
    Read More
  5. 외등 / 성백군

    Date2019.10.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3
    Read More
  6. 외로운 가로등

    Date2014.08.23 Category By강민경 Views460
    Read More
  7.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Date2014.04.12 Category By성백군 Views329
    Read More
  8.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Date2021.02.28 Category By泌縡 Views196
    Read More
  9.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Date2021.04.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30
    Read More
  10. 우리 동네 잼버리 / 성백군

    Date2023.10.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5
    Read More
  11.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Date2020.07.15 Category By泌縡 Views128
    Read More
  12.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Date2019.12.07 Category By泌縡 Views71
    Read More
  13.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Date2018.07.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0
    Read More
  14. 우리들의 애인임을

    Date2019.0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81
    Read More
  15.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Date2015.05.05 Category By강민경 Views264
    Read More
  16. 우수(雨水) / 성백군

    Date2021.03.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52
    Read More
  17. 운명 / 성백군

    Date2019.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0
    Read More
  18.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Date2021.05.28 Category By독도시인 Views137
    Read More
  19.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Date2023.06.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1
    Read More
  20. 원죄

    Date2020.04.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