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봄,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4 |
50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54 |
49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09 |
48 | 시 |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 강민경 | 2017.05.18 | 183 |
47 | 시 | 5월 들길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6.20 | 170 |
46 | 시 | 4월의 시-박목월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4.02 | 699 |
45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102 |
44 | 시 | 4월에 지는 꽃 | 하늘호수 | 2016.04.29 | 313 |
43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18 |
42 | 시 | 4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4.28 | 122 |
41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3 |
40 | 시 | 3월은, 3월에는 | 하늘호수 | 2016.03.17 | 141 |
39 | 시 | 3월-목필균 | 오연희 | 2016.03.09 | 457 |
38 | 시 | 3시 34분 12초... | 작은나무 | 2019.03.21 | 250 |
37 | 시 | 2월의 시-이외수 | 미주문협 | 2017.01.30 | 476 |
36 | 시 | 2월 | 이일영 | 2014.02.21 | 167 |
35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56 |
34 | 시 | 2024년을 맞이하며 | tirs | 2024.01.02 | 107 |
33 | 시 |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2.21 | 216 |
32 | 시 | 2017년 4월아 | 하늘호수 | 2017.04.26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