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 강설(降雪) 하늘호수 2016.03.08 173
491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1 173
490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73
489 늙은 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14 173
488 겨울의 무한 지애 강민경 2015.12.12 174
487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74
48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74
485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74
484 사랑의 흔적 하늘호수 2017.11.18 175
483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75
482 숨은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18 175
481 나에게 기적은 강민경 2020.01.22 175
480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5
479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0 175
478 틈(1) 강민경 2015.12.19 176
477 전자기기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1 176
476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6
475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76
474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76
473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7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