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98 |
190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157 |
189 | 시 | 인생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2.17 | 135 |
188 | 시 | 인생길-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3.02 | 140 |
187 | 시 |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06 | 109 |
186 | 시 | 일상에 행복 | 강민경 | 2019.11.09 | 129 |
185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2014.12.01 | 147 |
184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54 |
183 | 시 |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25 | 216 |
182 | 시 | 임 보러 가오 | 강민경 | 2017.07.15 | 165 |
181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29 |
180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30 |
»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2 |
178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2 |
177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69 |
176 | 시 |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1 | 217 |
175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0 |
174 | 시 |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 강민경 | 2019.09.30 | 261 |
173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5 |
172 | 시 | 자유시와 정형시 | 하늘호수 | 2015.12.23 |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