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泌縡 김 원 각

 

모래 위를 걷다

하늘을 바라본다

싱그러운 푸르름이

바다를 초록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밤

견우와 직녀

애틋한 사랑 이야기

그려 놓고 간

발자국위에 

내 것 이라며 도장을 찍는 동안

파도에 쓸려 지워지는 모래위에

다시 찍을 때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8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07 197
627 광야(廣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05 197
626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6
625 “혀”를 위한 기도 박영숙영 2018.08.19 196
624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6
623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196
622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6
621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6
620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196
619 쉼터가 따로 있나요 강민경 2016.05.28 195
618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5
»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4 195
616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5
615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95
614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5
613 풍광 savinakim 2013.10.24 194
612 시간은 내 연인 강민경 2014.09.14 194
611 슬픈 인심 성백군 2015.01.22 194
610 무슨 할 말을 잊었기에 강민경 2016.03.11 194
609 세월 측량하기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2.12.20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