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1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06 |
750 | 시 |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15 | 103 |
749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64 |
748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1 |
747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135 |
746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9 | 125 |
745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8 | 138 |
744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7 | 169 |
743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172 |
742 | 시 |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6 | 286 |
741 | 시 | 아들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5 | 178 |
740 | 시 |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4 | 86 |
739 | 시 | 연緣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5.23 | 136 |
738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2 | 105 |
737 | 시 |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1 | 83 |
736 | 시 | 어머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0 | 136 |
735 | 시 | 세상 감옥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8 | 87 |
734 | 시 |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11 | 79 |
733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7 |
732 | 시 |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20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