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16
어제:
1,841
전체:
16,534,17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01.02 17:16

고난 덕에

강민경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난 덕에/강민경

 

 

       초록도 사라지고

       단풍도 사라지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땅 위에

       뒹구는 낙엽은

       다 죽어가는 갈잎입니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 보라고 그러는지

       미풍에도 요동을 치고

       누가 들으라고 그러는지

       발자국 마다 와삭거립니다

 

       덕에

       저 나무는

       겨울 한 철 잘 견디어 낼 것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3Jul
    by 유진왕
    2021/07/13 by 유진왕
    in 시
    Views 86  Replies 1

    고향 흉내

  2. No Image 27Jul
    by 하늘호수
    2015/07/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72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3. 02Aug
    by 작은나무
    2019/08/02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46 

    고백(5) /살고 싶기에

  4. No Image 14Mar
    by 작은나무
    2019/03/14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52 

    고백 (6)

  5. No Image 22Apr
    by 하늘호수
    2015/04/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46 

    고무풍선 / 성백군

  6. No Image 14Mar
    by 하늘호수
    2023/03/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고목 속내 / 성백군

  7. No Image 01May
    by 泌縡
    2020/05/01 by 泌縡
    in 시
    Views 109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8. No Image 09Apr
    by 하늘호수
    2021/04/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6  Replies 1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9. No Image 16Jan
    by 하늘호수
    2024/01/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1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10. No Image 02Jan
    by 강민경
    2017/01/02 by 강민경
    in 시
    Views 116 

    고난 덕에

  11. No Image 19Sep
    by 하늘호수
    2019/09/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12. No Image 13Oct
    by 하늘호수
    2020/10/1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78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13. No Image 07Mar
    by 하늘호수
    2017/03/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6 

    경칩(驚蟄)

  14. No Image 20May
    by 하늘호수
    2015/05/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378 

    결혼반지 / 성백군

  15.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6/11/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34 

    결실의 가을이

  16. No Image 12Dec
    by 강민경
    2015/12/12 by 강민경
    in 시
    Views 174 

    겨울의 무한 지애

  17. No Image 18Jan
    by 하늘호수
    2022/01/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5  Replies 1

    겨울비 / 성백군

  18.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23/01/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겨울비 / 성백군

  19. No Image 12Feb
    by 하늘호수
    2018/02/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6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20.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7/02/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1 

    겨울바람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