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13
어제:
1,758
전체:
16,572,68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7.01.02 17:16

고난 덕에

강민경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난 덕에/강민경

 

 

       초록도 사라지고

       단풍도 사라지고

       가지만 남았습니다

 

       땅 위에

       뒹구는 낙엽은

       다 죽어가는 갈잎입니다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누가 보라고 그러는지

       미풍에도 요동을 치고

       누가 들으라고 그러는지

       발자국 마다 와삭거립니다

 

       덕에

       저 나무는

       겨울 한 철 잘 견디어 낼 것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6Apr
    by 강민경
    2017/04/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26 

    풋내 왕성한 4월

  2. No Image 01Apr
    by 강민경
    2017/04/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63 

    거룩한 부자

  3. No Image 30Mar
    by 하늘호수
    2017/03/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7 

    바퀴벌레 자살하다

  4. No Image 30Mar
    by 하늘호수
    2017/03/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44 

    아침 이슬

  5. No Image 25Mar
    by 강민경
    2017/03/25 by 강민경
    in 시
    Views 102 

    상실의 시대

  6. No Image 07Mar
    by 강민경
    2017/03/07 by 강민경
    in 시
    Views 198 

    두 마리 나비

  7. No Image 07Mar
    by 하늘호수
    2017/03/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4 

    경칩(驚蟄)

  8. No Image 05Mar
    by 하늘호수
    2017/03/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2 

    정상은 마음자리

  9.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7/0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5 

    뜨는 해, 지는 해

  10. No Image 26Feb
    by 미주문협
    2017/02/26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204  Replies 1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1. No Image 23Feb
    by 차신재
    2017/02/23 by 차신재
    in 시
    Views 381  Replies 2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12.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7/02/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3 

    겨울바람

  13. No Image 16Feb
    by 강민경
    2017/02/16 by 강민경
    in 시
    Views 118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14. No Image 15Feb
    by 하늘호수
    2017/02/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23 

    입춘(立春)

  15. No Image 30Jan
    by 강민경
    2017/01/30 by 강민경
    in 시
    Views 125 

    파도의 사랑 2

  16. 30Jan
    by 미주문협
    2017/01/30 by 미주문협
    in 시
    Views 464 

    2월의 시-이외수

  17. No Image 23Jan
    by 강민경
    2017/01/23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햇빛 꽃피웠다 봐라

  18. No Image 20Jan
    by 하늘호수
    2017/01/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8 

    어떤 생애

  19. No Image 16Jan
    by 강민경
    2017/01/16 by 강민경
    in 시
    Views 190 

    양심을 빼놓고 사는

  20. No Image 16Jan
    by 하늘호수
    2017/01/1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87 

    독감정국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