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6 바퀴벌레 자살하다 하늘호수 2017.03.30 156
305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41
304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99
303 두 마리 나비 강민경 2017.03.07 196
302 경칩(驚蟄) 하늘호수 2017.03.07 176
301 정상은 마음자리 하늘호수 2017.03.05 180
300 뜨는 해, 지는 해 강민경 2017.02.28 154
299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1
298 (동영상시) 새해를 열며 2 차신재 2017.02.23 379
297 겨울바람 하늘호수 2017.02.19 101
296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295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294 파도의 사랑 2 강민경 2017.01.30 123
293 2월의 시-이외수 file 미주문협 2017.01.30 461
292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29
291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5
290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82
28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288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7
287 12월의 결단 강민경 2016.12.26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