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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분위기가 좋아서

바다의 향이 진해서

황혼빛 벗 삼아

지는 노을이

아름다워서


아니

네 생각이 나서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네 생각이 자꾸 나서.


  1.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2.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3. 살아 있음에

  4.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5. H2O / 성백군

  6. 천고마비

  7. 낙원동에서

  8. 너무 예뻐

  9. 비빔밥

  10. 고무풍선 / 성백군

  11.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12. 당신의 소신대로

  13. 옷을 빨다가

  14.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15. 위, 아래 / 성백군

  16.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17.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18. 해를 물고 가는 새들

  19. 작은 꽃

  20.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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