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331 |
69 | 시 |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15 | 333 |
68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4 |
67 | 시 | 멸치를 볶다가 | 하늘호수 | 2016.10.10 | 334 |
66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5 |
65 | 시 |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3 | 336 |
64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7 |
63 | 시 |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 강민경 | 2013.10.17 | 338 |
62 | 시 | 겨울 홍시 | 강민경 | 2014.02.08 | 339 |
61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39 |
60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40 |
59 | 시 | 잘 박힌 못 | 성백군 | 2014.04.03 | 340 |
58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0 |
» | 시 | 어느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30 | 344 |
56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5 |
55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46 |
54 | 시 | 화장하는 새 | 강민경 | 2016.06.18 | 347 |
53 | 시 |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 강민경 | 2015.05.13 | 349 |
52 | 시 | (동영상시) 나비의 노래 A Butterfly's Song | 차신재 | 2015.09.27 | 349 |
51 | 시 | 물구멍 | 강민경 | 2018.06.17 |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