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6
어제:
2,499
전체:
16,543,06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10.05 18:51

산아제한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산아제한 / 성백군

 

 

산기슭으로

먹이 찾아 나온 야생 어미 닭

병아리가 한 마리뿐이다

 

길 건너 저편 이모네는

형제가 여럿인데

나는 왜 나밖에 없느냐고

불평을 하던 처조카 어릴 적 모습이 오버랩된다

 

옛 가난할 때는

많이 낳아도 그게 고생인 줄 모르고

키워 냈는데

지금은 잘사는데도 하나님 말씀 무시하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된다는 군중 이기심이

양산해 낸 자살 공화국

 

저 어미 닭

불쌍한 것도 잠시

절로 쌍욕이 나온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독도시인 2021.10.06 13:46
    옛 가난할 때는
    많이 낳아도 그게 고생인 줄 모르고
    키워 냈는데
    지금은 잘사는데도 하나님 말씀 무시하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된다는 군중 이기심이
    양산해 낸 자살 공화국
    댓글
  • ?
    하늘호수 2021.10.12 22:26

    한국이 신생아 저출산도 세계 제일이고
    자살율도 제일이랍니다.특히 노인 자살율이 더 하답니다
    무엇이 든지 적당히 해야 되는데 제일 잘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같아 씁설합니다
    천숙녀 시인님 감사합니자

    댓글
  1. 12Aug
    by 유진왕
    2021/08/12 by 유진왕
    in 시
    Views 121  Replies 1

    국수집

  2. 12Aug
    by 유진왕
    2021/08/12 by 유진왕
    in 시
    Views 105  Replies 1

    동네에 불이 났소

  3. 15Aug
    by 유진왕
    2021/08/15 by 유진왕
    in 시
    Views 73  Replies 1

    누가 너더러

  4. No Image 15Aug
    by 유진왕
    2021/08/15 by 유진왕
    in 시
    Views 92  Replies 1

    코로나 바이러스

  5. 16Aug
    by 유진왕
    2021/08/16 by 유진왕
    in 시
    Views 153  Replies 1

    토끼굴

  6. No Image 16Aug
    by 유진왕
    2021/08/16 by 유진왕
    in 시
    Views 134  Replies 1

    삶이 아깝다

  7. No Image 17Aug
    by 유진왕
    2021/08/17 by 유진왕
    in 시
    Views 88  Replies 1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8. No Image 17Aug
    by 유진왕
    2021/08/17 by 유진왕
    in 시
    Views 97  Replies 1

    인생 괜찮게 사셨네

  9. No Image 17Aug
    by 하늘호수
    2021/08/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88  Replies 1

    얹혀살기 / 성백군

  10. 20Aug
    by 유진왕
    2021/08/20 by 유진왕
    in 시
    Views 107  Replies 1

    부르카

  11. No Image 24Aug
    by 하늘호수
    2021/08/2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6  Replies 1

    신경초 / 성백군

  12. No Image 31Aug
    by 하늘호수
    2021/08/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6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13.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2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14.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2 

    반달 / 성백군

  15.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16. No Image 28Sep
    by 하늘호수
    2021/09/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5  Replies 2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17. No Image 05Oct
    by 하늘호수
    2021/10/0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5  Replies 2

    산아제한 / 성백군

  18. No Image 12Oct
    by 하늘호수
    2021/10/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9  Replies 2

    가을 냄새 / 성백군

  19. No Image 19Oct
    by 하늘호수
    2021/10/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3  Replies 2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0. No Image 27Oct
    by 하늘호수
    2021/10/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8  Replies 2

    가을 미련 / 성백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