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7 17:59

동행

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행 / 성백군

 

 

길이

오르막이라고

내가 땀을 흘립니다

 

나는

그만 가고 싶은데

길은 벌써 저만치

산모퉁이를 돌아가네요

 

어찌합니까

나도 따라갔더니

길이 먼저 알고

산기슭에 누워 있네요

 

나도

쉴 곳 찾아 그곳에

묘터 하나 봐 놓았습니다

 

736 – 01272016

*시마을 오늘의 시(2016, 12. 27)선정


  1. 여행-고창수

    Date2017.06.29 Category By미주문협 Views178
    Read More
  2. 물 춤 / 성백군

    Date2017.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6
    Read More
  3. 하늘의 눈 / 성백군

    Date2017.06.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8
    Read More
  4. 납작 엎드린 깡통

    Date2017.06.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82
    Read More
  5.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Date2017.06.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9
    Read More
  6. 길 잃은 새

    Date2017.06.10 Category By강민경 Views195
    Read More
  7. 초여름 / 성백군

    Date2017.06.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3
    Read More
  8. 터널 / 성백군

    Date2017.06.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71
    Read More
  9. 바람의 면류관

    Date2017.06.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99
    Read More
  10.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Date2017.05.31 Category By미주문협 Views278
    Read More
  11. 꽃의 결기

    Date2017.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2
    Read More
  12. 혀공의 눈

    Date2017.05.26 Category By강민경 Views206
    Read More
  13. 도심 짐승들

    Date2017.05.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9
    Read More
  14.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Date2017.05.18 Category By강민경 Views203
    Read More
  15.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Date2017.05.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59
    Read More
  16. 꽃보다 청춘을

    Date2017.05.12 Category By강민경 Views214
    Read More
  17. 어머니의 소망

    Date2017.05.11 Category By채영선 Views233
    Read More
  18. 오월

    Date2017.05.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3
    Read More
  19. 나쁜엄마-고현혜

    Date2017.05.08 Category By오연희 Views204
    Read More
  20. 생각이 짧지 않기를

    Date2017.05.05 Category By강민경 Views1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