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늦가을 땡감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22 140
123 인생길-2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3.02 139
122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121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0
120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7
119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2
118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196
117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26
116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1
115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5
114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3
113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112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78
111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1 180
110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167
109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108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67
107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3 139
106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2
105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차신재 2022.06.05 346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