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6:01

철 / 성백군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아내가

당신, 언제 철들래요.’ 한다

 

나는

무조건 철 안 든다고 했다

 

내 안에

철이 들어오면

그 무게를 짊어지고

이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날마다 아내의 눈치 보며 여생을

보내야 하는 일,

 

이제 겨우 칠순인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3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90
482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0
481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4
480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88
479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63
478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192
477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5
476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2
475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95
474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2
473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0
472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2
471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86
470 묵언(默言)(1) 2 작은나무 2019.02.21 171
469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8
468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강민경 2019.02.16 239
467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0
466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4
465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6
464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2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