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1. 그가 남긴 참말은

  2. 그 살과 피

  3. 그 길

  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5.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6. 국수집

  7. 국수쟁이들

  8. 구름의 속성

  9. 구름의 득도

  10.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11.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12. 구구단

  13. 구겨진 인생 / 성백군

  14. 괜한 염려 / 성백군

  15.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16. 광야(廣野) / 성백군

  17. 관계와 교제

  18.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19. 공존이란?/강민경

  20. 고향 흉내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