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2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27 |
821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48 |
820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
작은나무 | 2019.08.02 | 141 |
819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62 |
818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2 |
817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13 |
816 | 시 |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 미주문협 | 2017.08.24 | 185 |
815 | 시 | 관계와 교제 | 하늘호수 | 2017.04.13 | 209 |
814 | 시 | 광야(廣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05 | 176 |
» | 시 |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 泌縡 | 2019.06.07 | 141 |
812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00 |
811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50 |
810 | 시 |
구구단
1 ![]() |
유진왕 | 2021.07.27 | 84 |
809 | 시 |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 강민경 | 2018.08.02 | 299 |
808 | 시 |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 하늘호수 | 2016.10.20 | 284 |
807 | 시 | 구름의 득도 | 하늘호수 | 2016.08.24 | 174 |
806 | 시 | 구름의 속성 | 강민경 | 2017.04.13 | 286 |
805 | 시 |
국수쟁이들
1 ![]() |
유진왕 | 2021.08.11 | 75 |
804 | 시 |
국수집
1 ![]() |
유진왕 | 2021.08.12 | 102 |
803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