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야에 핀 꽃 / 필재 김원각



누구의 눈에도 안 뜨이는

고적한 곳에서 피어난

눈부신 자태


순백한 천사의 모습인양

지상의 어느 것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외진 곳의

은은한 매서운 복음의 향기


뭇 꽃들 가운데

홀로 선택되어

홀로 축복받은 은총

 

하나님이 손수 지으신 이 세상

거룩한 성전,

광야의 순수純粹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0 미개한 집착 1 유진왕 2021.07.13 167
539 길 잃은 새 강민경 2017.06.10 166
538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11 166
537 전자기기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1 166
536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6
535 진짜 촛불 강민경 2014.08.11 165
534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5
533 처음 가는 길 1 유진왕 2021.07.26 165
532 가을 산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17 165
531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64
530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4
529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64
528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64
527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4
526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작은나무 2019.04.07 164
525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4
524 아내의 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26 164
523 갈잎의 잔소리 하늘호수 2016.11.01 163
522 11월의 이미지 강민경 2015.11.13 163
521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7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