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6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7
465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7
464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3
463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6
462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21
461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28
460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5
459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98
458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08
457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88
456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3
455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39
454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87
453 비와 외로움 강민경 2018.12.22 275
452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7 141
451 12월 강민경 2018.12.14 83
450 전자기기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11 173
449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06
448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강민경 2018.11.30 234
447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