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9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06
1438 기타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미주문협 2019.07.16 794
1437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87
1436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81
1435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2
1434 꽃 뱀 강민경 2019.07.02 80
1433 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2 256
1432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66
1431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03
1430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199
142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38
1428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56
1427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48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2
1425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0
1424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8
1423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179
1422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4
1421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03
1420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4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