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13:33

풀 / 성백군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1. 단풍 낙엽 / 성백군

    Date2019.07.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50
    Read More
  2. 비우면 죽는다고

    Date2019.07.13 Category By강민경 Views90
    Read More
  3.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Date2019.07.10 Category By泌縡 Views92
    Read More
  4. 풀 / 성백군

    Date2019.07.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6
    Read More
  5. 꽃 뱀

    Date2019.07.02 Category By강민경 Views81
    Read More
  6. 뿌리 / 성백군

    Date2019.07.0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64
    Read More
  7. 산그늘 정용진 시인

    Date2019.07.01 Category By정용진 Views68
    Read More
  8. 산그늘

    Date2019.06.30 Category By정용진 Views107
    Read More
  9.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7 Category By泌縡 Views201
    Read More
  10. 그가 남긴 참말은

    Date2019.06.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47
    Read More
  11. 운명 / 성백군

    Date2019.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1
    Read More
  12.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97
    Read More
  13.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245
    Read More
  14.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82
    Read More
  15.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Date2019.06.25 Category By泌縡 Views117
    Read More
  16. 기회

    Date2019.06.2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83
    Read More
  17. 넝쿨 선인장/강민경

    Date2019.06.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64
    Read More
  18. 난해시 / 성백군

    Date2019.06.1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8
    Read More
  19.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Date2019.06.15 Category By泌縡 Views116
    Read More
  20.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Date2019.06.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3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