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05:5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꽃 / 泌縡 김 원 각


꽃나무 사이로

건들대며 오르는 덩굴풀

기어이 촉수를 내 뻗는다


개울가 논밭

언덕 도로변

공터도 휘감는 무서운 힘

끝내 다가 선다면

눈부신 빛 잔뜩 품은 꽃들

눈부시게 피워 올라

7월을 뜨겁게 만개할 것이다


절정의 순간을 휘감을 때

7월의 꽃들은 더더욱 찬란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2
62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0
61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73
60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306
59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0
58 7월의 숲 하늘호수 2015.07.22 374
57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5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15
55 7월의 감정 하늘호수 2016.07.22 154
54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60
53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793
52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06
51 6월 하늘호수 2016.06.15 140
50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0
49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07
48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77
47 5월 들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6.20 166
46 4월의 시-박목월 file 미주문협관리자 2016.04.02 693
45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99
44 4월에 지는 꽃 하늘호수 2016.04.29 306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