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2
423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2
422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2
421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4 152
420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1
419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1
418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51
417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1
416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1
415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1
414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1
413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412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0
411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강민경 2019.01.01 150
410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0
409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0
408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0
407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49
406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405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49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