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1
363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4
362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48
361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88
360 4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28 122
359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9
358 새와 나 강민경 2020.05.02 191
357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1
356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12 158
355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3
354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353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2020.05.22 178
351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350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1
349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4
348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13
347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泌縡 2020.06.03 107
346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5
345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6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