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좀더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92
363 너무 예뻐 강민경 2017.10.14 235
362 오해 하늘호수 2017.10.12 321
361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290
360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56
359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4
358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0
357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9
356 심야 통성기도 하늘호수 2017.09.28 170
355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7
354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하늘호수 2017.09.16 227
353 두개의 그림자 강민경 2017.09.16 205
352 그리움 하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9.08 183
351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47
350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7
349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6
348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미주문협 2017.08.24 192
347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69
346 물고기의 외길 삶 강민경 2017.08.03 166
345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