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어느새 창 사이로

빨강 옷을 입은(Cardinal) 새가

노래를 들려주는데

미처 모르고 있었네!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숨소리

아 어느새 잔잔한 미소 짓는

바람을 벗 삼아 피는 꽃 히비스커스 (Hibiscus) 

미처 모르고 있었네!


한 송이 꽃이 되어

향기를 자랑하며 유혹하는 너

바람에 잎이 흔들리듯

사랑하고 싶은

11월의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 (Hibiscus) 

코로나바이러스 때 피어 더 예쁘다

자세히 보니 더 사랑스럽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27
303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5
302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1
301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300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39
299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8.31 76
298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8
297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152
296 안개꽃 연정 강민경 2016.06.27 232
295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88
294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18
293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72
292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22
291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29
290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하늘호수 2016.05.02 516
289 얌체 기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2 301
288 양심을 빼놓고 사는 강민경 2017.01.16 176
287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37
286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14 173
285 어둠 속 날선 빛 성백군 2014.11.14 190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