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70
어제:
1,903
전체:
16,506,27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2.13 09:57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이 오면/ 김원각-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만 보고 자라던

나무들도 기세를 접기 시작해야 하는 달.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한 하와이의 9월

지난달이 둘러메고 가지 못한


불벽(Firewall) 무더위가

떠나기 싫어

쪼골쪼골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 끓고 있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여문 꽃씨 속에 저물어가는

9월의 아름다움을 보듬어주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시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05
303 시 바람구멍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8 205
302 시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206
301 시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1 206
300 시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file 미주문협 2017.11.08 206
299 시 단추를 채우다가 강민경 2016.12.18 206
298 시 사랑의 미로/강민경 강민경 2019.01.07 206
297 시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6.12 206
296 시 불타는 물기둥 강민경 2015.08.03 207
295 시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07
294 시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8
293 시 아침의 여운(餘韻)에 강민경 2016.03.19 208
292 시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209
291 시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09
290 시 천기누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29 209
289 시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0
288 시 개여 짖으라 강민경 2016.07.27 210
287 시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10
286 시 관계와 교제 하늘호수 2017.04.13 211
285 시 옷을 빨다가 강민경 2018.03.27 21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