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9,536
어제:
13,567
전체:
28,251,26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2.13 09:57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조회 수 5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이 오면/ 김원각-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만 보고 자라던

나무들도 기세를 접기 시작해야 하는 달.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한 하와이의 9월

지난달이 둘러메고 가지 못한


불벽(Firewall) 무더위가

떠나기 싫어

쪼골쪼골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 끓고 있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여문 꽃씨 속에 저물어가는

9월의 아름다움을 보듬어주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7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6 528
1606 시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385
1605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5 545
1604 시 tears 1 young kim 2021.01.25 438
1603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831
1602 시조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1.23 513
1601 시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418
1600 시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366
1599 시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405
1598 시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432
1597 시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503
1596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382
1595 시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400
1594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712
1593 기타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1133
1592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1025
»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557
1590 시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498
1589 시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500
1588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39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8 Next
/ 118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