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제한 / 성백군
산기슭으로
먹이 찾아 나온 야생 어미 닭
병아리가 한 마리뿐이다
길 건너 저편 이모네는
형제가 여럿인데
나는 왜 나밖에 없느냐고
불평을 하던 처조카 어릴 적 모습이 오버랩된다
옛 가난할 때는
많이 낳아도 그게 고생인 줄 모르고
키워 냈는데
지금은 잘사는데도 하나님 말씀 무시하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된다는 군중 이기심이
양산해 낸 자살 공화국
저 어미 닭
불쌍한 것도 잠시
절로 쌍욕이 나온다.
산아제한 / 성백군
산기슭으로
먹이 찾아 나온 야생 어미 닭
병아리가 한 마리뿐이다
길 건너 저편 이모네는
형제가 여럿인데
나는 왜 나밖에 없느냐고
불평을 하던 처조카 어릴 적 모습이 오버랩된다
옛 가난할 때는
많이 낳아도 그게 고생인 줄 모르고
키워 냈는데
지금은 잘사는데도 하나님 말씀 무시하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된다는 군중 이기심이
양산해 낸 자살 공화국
저 어미 닭
불쌍한 것도 잠시
절로 쌍욕이 나온다.
한국이 신생아 저출산도 세계 제일이고
자살율도 제일이랍니다.특히 노인 자살율이 더 하답니다
무엇이 든지 적당히 해야 되는데 제일 잘하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같아 씁설합니다
천숙녀 시인님 감사합니자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42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400 |
| 841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507 |
| 840 | 시 | 가을 미련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27 | 399 |
| 839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358 |
| 838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520 |
| »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351 |
| 836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368 |
| 835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438 |
| 834 | 시 | 반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14 | 520 |
| 833 | 시 |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07 | 429 |
| 832 | 시 |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8.31 | 480 |
| 831 | 시 | 신경초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24 | 385 |
| 830 | 시 |
부르카
1 |
유진왕 | 2021.08.20 | 371 |
| 829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452 |
| 828 | 시 |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 유진왕 | 2021.08.17 | 385 |
| 827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390 |
| 826 | 시 | 삶이 아깝다 1 | 유진왕 | 2021.08.16 | 358 |
| 825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462 |
| 824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376 |
| 823 | 시 |
누가 너더러
1 |
유진왕 | 2021.08.15 | 347 |
많이 낳아도 그게 고생인 줄 모르고
키워 냈는데
지금은 잘사는데도 하나님 말씀 무시하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면 된다는 군중 이기심이
양산해 낸 자살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