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6 21:36

보훈 정책 / 성백군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훈 정책 / 성백군

 

 

꽃은 숨어 피지 않는다

어떤 꽃이든 자신을 들어낸다

삶의 최전방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꽃은 생이 길지 못하지만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후생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꽃진 자리에 열매 있다

꽃의 믿음의 대상은 잎

햇볕을 빨고 바람을 들이키며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열매가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몸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한다

 

보훈 정책이 잘 된 나라는

저절로 지경이 넓어진다

국민이 희생을 자랑으로 여기고 보람으로 알기에

다 잘산다

여기저기 꽃 천지에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2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178
901 탄탈로스 전망대 강민경 2018.03.02 101
900 탄탈로스 산닭 강민경 2017.12.18 267
899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10
898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63
897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69
896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92
895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78
894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28
893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49
892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10
891 2 하늘호수 2016.09.17 299
890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76
889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48
888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1
887 촛불 강민경 2014.12.01 191
886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64
885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72
884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388
883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5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