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334
어제:
2,183
전체:
16,497,084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4.04.30 15:34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홍시-2 / 성백군

 

 

처음 만났을 때는

땡감이더니

오래 같이 살다 보니 홍시가 되었답니다

 

신랑에서

영감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파도였습니다

 

나, 막돌

풍랑 앞에 모서리를 지우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속까지 비웠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다고

시도 때도 없이 덤비는 마누라

 

그게 다

세월 속, 땡감을 버물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380 - 04112024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3 시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165
742 시 오월 하늘호수 2017.05.09 144
741 시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408
740 시 오디 성백군 2014.07.24 255
739 시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66
738 시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4
737 시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3
736 시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02
735 시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734 시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733 시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8
732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3
731 시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6
730 시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729 시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24
728 시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유진왕 2021.07.27 260
727 시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54
726 시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54
725 시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90
724 시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