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851
어제:
1,261
전체:
16,420,85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5.05.29 17:42

오월의 찬가

강민경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의 찬가/강민경

 

 

          산천을 에두른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어우러진

 오월의 찬가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푸른 숲 속으로 흐드러진

 나무와 꽃들이

 베푸는

 향기의 축복입니다

 

 흙이 풀어낸 거리거리에서

 펄펄 일어서는 초목들

 하늘 따라가는 침묵을 깨우듯

 보리밭 헤집는

 종달새 청아한

 노랫소리에

 

 저절로 젖어

 오월 푸른 숲이 되고 싶은

 사람, 사람들의 부풀린 가슴

 상큼하고

 여유롭습니다

 

 어린이날

 어머니 날 앞서는

 가정의 달 훈훈한 사랑 꽃

 오월의 푸른 잔치 강산을 흔듭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 시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12
859 시 뭘 모르는 대나무 강민경 2015.04.30 185
858 시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80
857 시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54
856 시 부부시인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13 367
855 시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30
854 시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09
853 시 어머니의 가치/강민경 강민경 2015.05.18 431
852 시 결혼반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20 370
» 시 오월의 찬가 강민경 2015.05.29 297
850 시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77
849 시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27
848 시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20
847 시 낯 선 승객 박성춘 2015.06.15 211
846 시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185
845 시 6월 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7 191
844 시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282
843 시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27
842 시 시간의 탄생은 나 강민경 2015.07.09 105
841 시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1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9 Next
/ 4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