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시조 | 깊은 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1 | 115 |
42 | 시조 | 깊은 계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6 | 116 |
41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6 |
40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9 | 91 |
39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38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6 | 133 |
37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76 |
36 | 시조 | 그리움 5題 | son,yongsang | 2015.09.26 | 399 |
35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4 |
34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159 |
33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44 |
32 | 시조 | 귀 울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3 | 84 |
31 | 시조 |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6 | 116 |
30 | 시조 |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9 | 127 |
29 | 시조 | 공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4 | 117 |
28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5 | 209 |
27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34 |
26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30 | 189 |
25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