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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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조 |
고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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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 | 시조 |
봄볕 -하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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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7 | 417 |
| 1806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7.06 | 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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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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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6 | 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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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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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5 | 479 |
| 1803 | 시조 |
물음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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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4 | 406 |
| 1802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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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3 | 671 |
| 1801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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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2 | 467 |
| 1800 | 시조 |
안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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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1 | 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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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30 |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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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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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6 | 시조 |
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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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8 | 455 |
| 1795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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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6 | 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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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puzzle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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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0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339 |
| 1789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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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2 | 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