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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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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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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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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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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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 . 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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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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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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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노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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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돌 한글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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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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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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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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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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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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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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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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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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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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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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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