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9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7 | 304 |
2098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
독도시인 | 2022.02.06 | 278 |
2097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5 | 365 |
2096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4 | 266 |
2095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3 | 535 |
2094 | 시조 |
거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2 | 257 |
2093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310 |
2092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1 | 286 |
2091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31 | 292 |
209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30 | 302 |
» | 시조 |
어머니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9 | 333 |
2088 | 시 |
건강한 인연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8 | 358 |
2087 | 시조 |
추억追憶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7 | 386 |
2086 | 시 | 인생길 / young kim 1 | 헤속목 | 2022.01.27 | 348 |
2085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6 | 287 |
2084 | 시 | 남은 길 1 | 헤속목 | 2022.01.26 | 379 |
2083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301 |
2082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5 | 287 |
2081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276 |
2080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3 | 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