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풀잎이 되어 / 천숙녀
침묵沈黙 / 천숙녀
빈터 / 천숙녀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추억追憶 / 천숙녀
손을 씻으며 / 천숙녀
처진 어깨 /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꽃 무릇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호롱불 / 천숙녀
흑백사진 / 천숙녀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그리움 5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