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시조
2022.02.03 08:46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조회 수 393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3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1 | 137 |
| 122 | 시조 |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3 | 137 |
| 121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0 | 137 |
| 120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2 | 139 |
| 119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1 | 139 |
| 118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39 |
| 117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139 |
| 116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0 | 139 |
| 115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39 |
| 114 | 시조 |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2 | 140 |
| 113 | 시조 |
우리 사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5 | 140 |
| 11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5 | 140 |
| 111 | 시조 |
거미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7 | 141 |
| 110 | 시조 |
덫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8 | 141 |
| 109 | 시조 |
코로나 19 - 숲 답기 위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141 |
| 108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41 |
| 107 | 시조 |
비켜 앉았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09 | 143 |
| 106 | 시조 |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9 | 143 |
| 105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144 |
| 104 | 시조 |
칠월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5 |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