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지우개 / 천숙녀
남들은 쌓으려고 기氣를 쓰는 세상일에
한 생애 허물며 살아야하는 숙명인가
살점이
깎이어가도
버리며 사는 날들
네 몸이 검게 타도 남의 허물 덮어주는
실수와 잘못들은 남몰래 지워주다
네 몸은
티끌로 남는
산화散花의 길 걷고 있다
바람의 머리카락-홍성란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그리움 5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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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흑백사진 / 천숙녀
호롱불 / 천숙녀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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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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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어깨 / 천숙녀
서성이다 / 천숙녀
손을 씻으며 / 천숙녀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추억追憶 / 천숙녀
빈터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