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7.08 14:59

고백 / 천숙녀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백.png

 

고백 / 천숙녀


지나간 삶의 바닥에서 목마르던 뼈마디
맑은 샘물 퍼 올려 적셔주는 한결같은
당신은
누구십니까
신새벽에 마주앉는

향기없는 빛깔에 물감풀어 흔들며
구겨진 세월의 주름살 펴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내 혼魂이여!
한편의 시詩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42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41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86
40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86
39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8 194
38 시조 점촌역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9 195
3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12 196
36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7
35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7
34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197
33 시조 위로慰勞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2 198
32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5 205
31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06
30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207
29 시조 낙법落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9 209
28 시조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9 210
27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13
26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213
25 시조 찔레 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3 216
24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