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3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0 |
| 102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00 |
| 101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0 |
| 100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99 |
| 99 | 시조 |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5 | 99 |
| 98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99 |
| 97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5 | 99 |
| 96 | 시조 |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6 | 98 |
| 95 | 시조 |
2019년 4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0 | 97 |
| 94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7 |
| 93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3 | 97 |
| 92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97 |
| 9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1 | 97 |
| 90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6 |
| 89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96 |
| 88 | 시조 |
묵정밭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9 | 96 |
| 87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96 |
| 86 | 시조 |
희망希望
|
독도시인 | 2024.02.19 | 96 |
| 85 | 시조 |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5 | 95 |
| 84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