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안개 / 천숙녀
우리이름 동여맨 추억의 끈 풀어보자
펼쳐놓은 보자기에 절정의 답 적어 놓고
환절기換節期 밀어 보내고 마음창고 밝히자
스스로 차올라 투명하게 고이는
꽃비는 안개비 되어 스멀스멀 흐르고
그리움 심장에 고여 붙박이로 지켜가네
바람은 귓전에다 조곤조곤 속삭였다
껍데기뿐인 허울은 이제는 제발 벗어던져
아직도
아슬한 한 깊이
못 읽어 아쉽다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9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8 | 225 |
2038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7 | 261 |
» | 시조 |
안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6 | 255 |
2036 | 시조 |
백수白壽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5 | 260 |
2035 | 시조 |
종자種子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4 | 285 |
2034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342 |
2033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3 | 228 |
2032 | 시조 |
추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2 | 266 |
2031 | 시조 |
명당明堂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1 | 300 |
2030 | 시조 |
담보擔保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20 | 279 |
2029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9 | 318 |
2028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8 | 304 |
2027 | 시조 |
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7 | 260 |
2026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327 |
2025 | 시조 |
십일월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6 | 313 |
2024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5 | 279 |
2023 | 시조 |
모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4 | 265 |
2022 | 시조 |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3 | 258 |
2021 | 시조 |
시詩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2 | 313 |
2020 | 시조 |
희망希望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1.11 | 291 |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