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독도사관.jpg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1. 풀잎이 되어 / 천숙녀

  2. 침묵沈黙 / 천숙녀

  3. 빈터 / 천숙녀

  4.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5. 추억追憶 / 천숙녀

  6.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7. 손을 씻으며 / 천숙녀

  8. 서성이다 / 천숙녀

  9. 처진 어깨 / 천숙녀

  10. 꽃 무릇 / 천숙녀

  11. 들풀 . 1 / 천숙녀

  12. 복수초 / 천숙녀

  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15.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16. 호롱불 / 천숙녀

  17. 흑백사진 / 천숙녀

  18.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9.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20. 그리움 5題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