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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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113 |
242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241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8 | 113 |
24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6 | 113 |
239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3 | 114 |
238 | 시조 |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3 | 114 |
237 | 시조 | 공空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4 | 114 |
236 | 시조 |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4 | 114 |
23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2 | 114 |
234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233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5 | 115 |
232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7 | 115 |
231 | 시조 | 장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2 | 115 |
230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0 | 115 |
229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115 |
228 | 시조 | 깊은 계절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6 | 115 |
227 | 시조 |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7 | 115 |
22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8 | 115 |
225 | 시조 | 어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7 | 115 |
224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