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천숙녀
들어 봐, 바람이 소리 없이 불고 있어
잎 새 몰래 남 몰래 흔들리는 한낮
살갗에
쨍강거리며
부서지는 햇살 보아
보였어, 기어 다니며 나르고 있는
물 위 그림자처럼 흔들리고 있는 나를
나란히
어깨 두른 산
재잘거리는 저 풀들 보아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
벌거숭이 / 천숙녀
-
수채화 / 천숙녀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놓친 봄 / 천숙녀
-
지우개 / 천숙녀
-
다시한번 / 천숙녀
-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
풍경 / 천숙녀
-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
옥수수 / 천숙녀
-
기도처 / 천숙녀
-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
침針 / 천숙녀
-
야윈 몸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