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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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95 |
39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3 | 217 |
38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137 |
37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123 |
36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124 |
35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126 |
34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23 |
33 | 시조 | 비탈진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9 | 136 |
32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148 |
31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26 |
30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3 | 260 |
29 | 시조 | 실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4 | 132 |
28 | 시조 | 동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5 | 133 |
27 | 시조 | 언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6 | 168 |
26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41 |
25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24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