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차가운 새벽공기 가슴으로 헤치면서
힘차게 내딛던 등교길 떠 올리면
희망찬
발자국 소리
꽃구름 피어올랐다
배움을 향한 열정 백여 리 눈빗길도
끓어오르는 젊은 피로 열성 겹겹 쌓아
탑 우뚝
이룩하고자
내닫던 등굣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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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26 |
»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3 | 114 |
181 | 시조 | 빨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8 | 183 |
180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95 |
179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41 |
178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8 | 101 |
177 | 시조 | 뿌리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5 | 216 |
176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175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19 |
174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6 | 123 |
173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56 |
172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8 | 96 |
171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170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1 | 152 |
169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50 |
168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8 |
167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31 |
166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7 |
165 | 시조 |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4 | 92 |
164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3 | 236 |